[금융 이모저모] 키움證, LG전자 기아차 주가연계증권 등 2종 공모 外한화‧유안타

기사승인 2018-09-12 11: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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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국내 주가지수 또는 국내 우량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가연계증권(ELS) 2종을 공모한다. 한화투자증권은 10월 26일까지 여의도 한화투자증권 본사 1층에서 도심속 음악회 ‘라이프플러스 스치듯 라이브’ 를 개최한다. 유안타증권은 투자권유대행인 금융상품 마스터 과정 수강생 모집에 나섰다.

키움증권, LG전자 기아차 주가연계증권 등 2종 공모

“국내 우량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가연계증권(ELS)을 손실제한형으로 출시해 투자자 위험부담을 줄였습니다."

키움증권은 국내 주가지수 또는 국내 우량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 2종을 공모한다.

키움 제858회 ELS는 원금 90% 지급 조기상환형 ELS로 만기가 1년이다. 조기상환평가일(3‧6‧9개월)에 기초자산인 LG전자 보통주와 기아차 보통주의 주가가 최초기준가격 이상이면 세전 연 15%의 수익률로 조기상환된다.

조기상환조건을 충족하지 못한 경우 만기평가일(12개월)에 두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모두 최초기준가격보다 상승했다면 기초자산 상승률이 낮은 종목의 상승률만큼을 수익으로 지급한다. 만기평가일에 두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만기 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보다 떨어졌다면 최대 10%까지 원금 손실이 발생하는 중위험 상품이다.

키움증권 제859회 ELS는 코스피200 주가지수와 삼성전자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마다 상환 기회가 주어지는 스텝다운 유형의 상품이다. 스템다운형은 조기상환조건이 계단 내려가는 것처럼 조금씩 낮아지는 형태를 의미한다. 두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2%(6개월), 90%(12개월), 85%(18개월, 24개월), 80%(30개월, 36개월) 이상이면 세전 연 7.1%의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 상환된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두 개의 기초자산이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세전 21.3%(연 7.1%) 수익률로 만기상환된다. 낙인배리어(원금손실한계선)는 60%이다.

청약 마감은 오는 14일 오후 1시다. ELS 가입고객 대상으로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한화투자증권 도심속 음악회 ‘스치듯 라이브’ 개최

“여의도에서 근무하는 직장인들이 바쁜 일상 생활 속에서 가치 있는 경험을 할 수 있길 바랍니다.”

한화투자증권은 여의도 한화투자증권 본사 1층에서 도심속 음악회 ‘라이프플러스 스치듯 라이브’ 를 개최한다.

음악회는 오는 10월 26일까지 두 달간 매주 금요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12시 10분~50분까지 40분 동안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요조, 잔나비, 옥상달빛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참여해 ‘낯선 곳에서 낯익은 음악이 스치듯 마주칠 때’라는 음악회의 컨셉에 맞춰 가치 있는 경험을 선사한다는 설명이다.

한화투자증권은 음악회 관람객에게 선착순으로 커피 200잔을 제공한다. 관람객 중 추첨을 통해 뮤지션의 친필 사인이 들어간 어쿠스틱 기타도 증정한다.

공연일정은 ▲9월 14일 요조 ▲9월 21일 봉트라베이스 ▲9월 28일 경민(KYOUNGMIN) ▲10월 05일 디에이드(전 어쿠스틱콜라보) ▲10월 12일 마틴스미스 ▲10월 19일 잔나비 ▲10월 26일 옥상달빛 순으로 이어진다.

한화투자증권 경영지원본부장 한종석 상무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문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을 회사생활의 일부로 하는 기업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 이모저모] 키움證, LG전자 기아차 주가연계증권 등 2종 공모 外한화‧유안타유안타증권, 투자권유대행인 금융상품 마스터 과정 수강생 모집

유안타증권은 투자권유대행인(금융투자회사 위탁계약자)에게 금융상품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과 다양한 영업지원을 제공하는 ‘유안타 투자권유대행인 마스터 아카데미-금융상품 마스터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마스터 아카데미는 유안타증권에서 2017년부터 진행해 온 우수 투자권유대행인 양성 프로그램이다. 기존 주니어, 주식 마스터 과정에 추가로 금융상품 마스터 과정을 신설한다.

금융상품 마스터 과정은 오는 17일까지 모집해 18일부터 5주간 총 5회 교육을 진행한다. 펀드, 채권, 연금 등 금융상품 교육 및 경제지표 분석, 세무전략 등 즉시 활용 가능한 컨텐츠로 영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다는 설명이다.

수강료는 무료다. 과정 수료시 축하선물 등 수료자 특전을 제공해 교육 수강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유안타증권 장원학 자산관리사(PB)지원 팀장은 “이번 과정으로 금융상품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우수한 투자권유대행인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태림 기자 roong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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