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 ‘배우 김인태 별세’ 아내 백수련 “고통 속에 사는 모습, 안쓰러웠다”…아들 김수현은 누구?

기사승인 2018-09-12 17:2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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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영상] ‘배우 김인태 별세’ 아내 백수련 “고통 속에 사는 모습, 안쓰러웠다”…아들 김수현은 누구?

원로배우 김인태가 향년 88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사인은 전립선암과 파킨슨병 근무력증 등의 합병증인데요.

2007년 질병이 발병한 후 투병 생활을 이어오던 고인은
오늘(12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생을 마감했습니다.

1954년 연극배우로 데뷔한 故 김인태는
「전원일기」, 「제4공화국」, 「태조 왕건」, 「명성황후」, 「무인시대」,
「발리에서 생긴 일」, 「왕꽃 선녀님」 등 여러 작품에서 연기 활동을 이어왔는데요.

고인의 아내인 백수련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참을성도 많아서 모진 병에 시달리면서도 오래 버텨줬다.
고통 속에 삶을 유지하는 모습이 안쓰러웠는데
막상 남편이 떠나니 내 곁에 조금 더 있어 줬으면 하는 마음도 생긴다.
고생 많으셨으니 이제 푹 쉬셨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sc****
몇 달 전까지 태조왕건 재방송에 아지태로 나오셨는데 좋은 곳으로 가시길 빕니다.

ha****
언제나 이 세상에서의 헤어짐은 아쉽고 안타깝습니다ㅜㅜ평안하세요.

ar****
고생 많으셨습니다 우리나라 드라마의 역사 같은 분이셨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lm****
생전 좋은 연기 감사했습니다. 영면하세요~~~


한편, 고인의 유족인 아내 백수련과 아들 김수현에 관심이 모아지는데요.

백수련은 1961년 연극배우로 데뷔해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오만과 편견」, 「힘쎈 여자 도봉순」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려왔고,
아들 김수현 역시 영화 「부당거래」, 「올드보이」를 비롯해
드라마 「한반도」,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김민희 콘텐츠에디터

※ 포털에서 영상이 보이지 않는 경우 쿠키영상(goo.gl/xoa728)에서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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