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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진규 “현 정부 장·차관·靑 주요 인사들 소유 부동산 시세 파악해보니”

이영수 기자입력 : 2018.09.12 17:53:12 | 수정 : 2018.09.12 17:53:20

자유한국당 함진규 정책위의장은 12일 오후 부동산 대책 관련 긴급 기자간담회에서 “우리 당에서는 현 정부부처 장·차관과 청와대 주요 인사들이 소유하고 있는 부동산 시세를 파악했다”며 “작년 8.2 대책과 올해 8.27 대책이 나온 1년 사이에 앉은 자리에서 5억원 이상의 돈을 벌고 계신 고위 인사들이 계셨다. 지금부터 하나하나 상세하게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부처 장관 중에는, 탈원전 정책으로 막대한 혈세 손실을 국민에게 안긴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이 7억원, 무려 29% 상승,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가슴에 대못을 박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6억6천만원, 36%이다. 또한, 차관급으로는 미중 무역전쟁으로 수출 기업들은 피가 마르고 있는데 ‘전쟁인지 갈등인지 지켜봐야 한다’던 통상교섭본부장이 6억5천만원, 48%, 인사혁신처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은 7억5천만원, 35%, 부동산대책을 내놓는 주무부처 차관은 5억7천만원, 35% 이득을 보았다. 그리고 청와대 고위 인사 중에는 지난해 언론인터뷰에서 ‘집 가지고 장난치지 말라’고 했던 경제보좌관이 5억8천만원, 42%, 대통령의 경호를 책임지는 경호처장은 5억원, 28%가 올랐다. 아울러, 5억원에는 못 미치지만, ‘모든 국민이 강남에 살 필요가 없다’고 발언한 정책실장은 4억3천만원, 22% 올랐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도 쑥스럽기 하지만 나이 오십 넘어서 23평짜리 아파트를 구입했는데, 10년이 지난 지금 공시지가가 1억1500만원이다. 지금 발표하신 분들이 오른 가격만으로도 제가 가지고 있는 집 다섯 채, 여섯 채를 살 수 있다. 이것이 정상은 아니라고 본다”며 “그 외에도 강남 3구와 용산, 강동을 비롯해 과천, 분당에 사는 정부 고위관료 대다수가 모두 집값 상승에 따른 불로소득을 얻었다. 부동산대책 1년 만에 부동산시장을 이렇게 만든 정부는 내일 또 다른 대책을 발표하기에 앞서 국민들께 머리 숙여 진심 어린 사과부터 해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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