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 게임 순위-PC방] ‘콜 오브 듀티: 블랙옵스 4’ 32위…‘데스티니’ 9위

기사승인 2018-09-17 16: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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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 게임 순위-PC방] ‘콜 오브 듀티: 블랙옵스 4’ 32위…‘데스티니’ 9위

미디어웹이 제공하는 ‘게임트릭스’ 국내 PC방 게임 사용량 순위에서 16일 출시 전 베타 서비스 중인 ‘콜 오브 듀티: 블랙옵스 4(블리자드)’가 32위에 올랐다.

FPS(1인칭 슈팅) 게임 콜 오브 듀티: 블랙옵스 4는 지난 15일 오전 2시 배틀로얄 생존 방식 모드인 ‘블랙아웃’ 콘텐츠 베타 서비스를 개시, 첫날 42위를 기록한 데 이어 이튿날인 이날 32위까지 상승했다. 정식 출시일은 오는 10월 12일이다.

이날 7주차 1위인 ‘리그 오브 레전드(라이엇)’는 점유율 30.45%를 기록하며 2위 ‘배틀그라운드(펍지·카카오)’의 22.96%와 격차를 두고 있다.

이어 ‘오버워치(블리자드)’와 ‘피파온라인 4(넥슨)’가 각각 9.59%, 7.52% 점유율로 3~4위를 지키고 ‘서든어택(넥슨)’, ‘메이플스토리(넥슨)’, ‘스타크래프트(블리자드)’, ‘던전앤파이터(넥슨)’, ‘데스티니 가디언즈(블리자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블리자드)’ 등 순으로 10위까지 자리했다.

메이플스토리가 근소한 차이로 스타크래프트를 추월했으며 지난 5일 출시된 데스티니 가디언즈는 지난주 8위에서 9위로 한 단계 하락했지만 점유율은 2%대를 유지하고 있다.

10위권 밖에서도 15위 ‘사이퍼즈(넥슨)’가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블리자드)’을 제치고 ‘워크래프트 3(블리자드)’가 20위로 1순위 상승한 것을 제외하면 순위 변동은 없다.

다만 신작 콜 오브 듀티: 블랙옵스4는 배틀그라운드, 오버워치, 서든어택 외에 26위 ‘스페셜포스(드래곤플라이)’ 등과 같은 슈팅 게임 장르로 오는 18일 오전 2시까지 진행되는 베타 서비스 결과가 주목을 받는다. 데스티니 가디언즈도 FPS에 RPG(역할수행게임)을 혼합한 장르다.

한편, 미디어웹은 전국 약 1만개 PC방 모집단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의 ‘대한민국 게임백서’ 지역별 비율에 따라 약 4000개 표본 PC방을 선정해 게임트릭스 순위를 집계한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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