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차 몰던 10대 만취 음주운전으로 전신주 충돌…2명 중상

입력 2018-09-18 09:58:37
- + 인쇄

전북 전주에서 10대가 심야시간에 아버지차를 몰고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 2명이 중상을 입었다.

18일 오전 3시 35분쯤 전주시 평화동 우미아파트 인근 도로에서 안모(19)군이 운전하는 옵티마 승용차가 전신주를 충돌했다.

이 사고로 안군과 동승자 등 모두 2명이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사고 당시 안군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01%로 면허취소 수치였다.

경찰은 안군이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음주운전 경위를 조사 중이다.

유범수 기자 sawaxa@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