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추석맞이 전통시장 상품 팔아주기 나서

입력 2018-09-18 15:3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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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추석맞이 전통시장 상품 팔아주기 나서

전북 정읍시는 18일 샘고을시장 등 3개 전통시장을 방문해 추석 성수품을 구매하고, 시장을 방문한 고객들과 상인들을 위로․격려했다.

이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는 유진섭 정읍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및 각 상인회장과 많은 임원들이 동참했다. 

정읍시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시 산하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매월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해 전통시장 이용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아울러 각급 기관·단체에 명절선물, 시상품, 위문품 등의 용도로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할 것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이날 구입한 물품은 노인․장애인시설 4개소와 불우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라며“전통시장은 지역골목상권의 뿌리로 우리 고유의 전통과 정서가 깃들었다. 전통시장을 자주 이용하고 지역민 모두가 편안하고 포근한 명절을 맞으시길 바란다.”고 했다. 

정읍시=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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