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대구시당, 최저임금 개혁 서명운동 대구 선포식 개최

입력 2018-09-18 18: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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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대구시당, 최저임금 개혁 서명운동 대구 선포식 개최

자유한국당 대구시당은 18일 달서구 서남신시장에서 소상공인·자영업자 생존권 확보를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 대구 선포식을 열었다.

이는 최저임금의 인상 등으로 고통 받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어려움을 감안, 현 정부의 급진적인 최저임금 인상기조에 대한 제도개혁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포식에는 곽대훈 대구시당위원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주요당직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 후에는 최저임금 제도개혁 범국민 서명운동이 이어졌다.

곽대훈 위원장은 “‘사람이 먼저다’라던 약속, 일자리 정부를 표방한 문재인 정부는 오히려 어려운 서민들의 일자리를 빼앗고, 소득주도성장을 하겠다며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을 더욱 더 가중시켰다”며 “이에 자유한국당은 최저임금 결정 과정에 소상공인·자영업자가 빠진 결정 구조를 개선해 현실이 제대로 반영된 최저임금 제도개혁 법안 마련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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