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학기술대] 추석 연휴 기간 교내 주차장 무료 개방

입력 2018-09-18 19: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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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남경)는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시민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연휴 동안 교내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개방 기간은 연휴가 본격 시작되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다.

경남과기대는 칠암과 내동 캠퍼스 주차관리실을 모두 개방해 시민과 귀성객들이 편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경남과기대는 '지역민에게 사랑받고 함께 성장하는 대학'을 만들기 위해 추석 연휴 동안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고 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등 국립대로서의 책무를 다하고 있다.

한편 도심 속 공원으로 사랑받고 있는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캠퍼스의 ‘쥐라기 숲’은 2016년 제16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공존상을 받았다.

쥬라기 숲은 108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수십 년 된 버즘나무, 느티나무, 소나무 등 다양한 수종들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다.

학교 후문에 길게 늘어선 메타세쿼이아 길과 봄이면 벚꽃이 만개하는 사월로, 그리고 100년이 넘은 플라타너스들이 한 대 어우러져 진주 최초의 아름다운 숲이 도심 속에 있는 오픈 캠퍼스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있다.


나효우 공정여행전문가 특강 20일 개최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사회복지연구소는 사회적기업인 착한여행사 나효우 대표를 초청하고 ‘여행이란 무엇인가, 내 생애 최고의 여행을 떠나고 싶다면’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20일 내동캠퍼스 1층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경남과학기술대] 추석 연휴 기간 교내 주차장 무료 개방나 대표는 이번 강의를 통해 좋은 여행에 대한 생각과 경험, 그리고 앞으로 더욱 심화할 신자유주의 경쟁사회와 피로사회를 뛰어넘을 해법을 소개한다. 이어 인간과 자연에 대한 감사와 존중, 문화 경험을 통해 자신과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방법에 관해 얘기할 예정이다.

사회복지연구 오영란 소장은 “여행이 세상과 나를 더 좋게 변화시킬 수 있다는 믿음에서 특강을 준비하였다”며 “지역경제와 자연, 문화를 존중하는 여행의 방식이자 문화인 공정여행을 널리 알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진주=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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