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반부패 청렴 꽃’ 활짝

입력 2018-09-19 19: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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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반부패 청렴 꽃’ 활짝

대구시는 19일 엑스코에서 경북도, 혁신도시 공공기관 임직원과 시민사회단체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반부패 청렴정책 토론회’를 가졌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지역 공공기관과 시민사회단체가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협력을 다짐하는 ‘청렴사회 협약’ 체결에 이어 ‘청렴사회 구현을 위한 민관 협력방안과 지역의 역할’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 청렴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와 별주부전을 각색해 현대적 청렴의 의미로 재해석한 판소리 공연 ‘청렴콘서트’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청렴한 사회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공공 및 지역사회가 상호 협력해 반부패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청렴실천 운동을 전개할 때 비로소 다가 갈 수 있다. 대구가 청렴한 사회 실현에 앞장서자”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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