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추석 연휴 전통시장 활성화 추진

입력 2018-09-19 20:5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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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시장 변광용)가 추석 대목에 맞춰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에 나선다.

민족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가 다가오고 있으나, 장기적인 조선업 불황과  고용 불안, 대형마트 이용 등으로 전통시장을 찾는 소비자들의 발길이 줄어들고 있다.

시는 추석 연휴 전통시장 이용객의 편의 도모를 위해 지역 대표 전통시장인 거제고현시장과 옥포시장의 공영주차장을 추석 연휴기간 무료 개방한다.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시장 이용자 주차요금 면제시간을 종전 1시간에서 3시간으로 확대하고, 오는  21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26일까지 6일간은 시민들에게 무료 개방한다.

거제시는 19일 거제고현시장에서 전통시장을 비롯한 지역 소비 촉진 및 물가안정을 위한 추석 명절 물가안정 및 지역 내 소비 촉진 캠페인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

거제시, 추석 연휴 전통시장 활성화 추진거제고현시장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거제고현시장 추석맞이 고객참여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노래자랑에 참여한 전통시장 이용 고객에게는 거제사랑상품권을 배부하고, 푸짐한 사은품 및 장바구니도 나눠 줄 예정이다.

거제=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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