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컵 8강 대진 확정… ‘돌풍’ 목포시청·김해시청 강적 만났다

기사승인 2018-09-20 14:14:10
- + 인쇄

FA컵 8강 대진 확정… ‘돌풍’ 목포시청·김해시청 강적 만났다

이번 시즌 FA컵 8강 대진이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0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2018 FA컵 8강(6라운드) 대진 추첨식을 진행했다.

8강에는 K리그1(클래식) 5팀과 K리그2(첼린지) 1팀, 내셔널리그 2팀이 진출했다.

돌풍의 주역인 목포시청과 김해시청은 각각 대구 FC와 울산 현대를 만났다. 두 팀이 ‘진짜 강적’을 만난 가운데 돌풍을 이어갈 수 있을지 이목을 끈다.

수원 삼성은 제주 유나이티드와 만난 8강 최고 빅매치를 예고했다. 전남 드래곤즈는 아산 무궁화를 만난다.

수원-제주전을 제외한 나머지 경기는 모두 10월 3일 열린다. 수원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4강 1차전을 이날 치르기 때문에 제주와 별도 협의를 통해 날짜를 잡을 예정이다.

전남-아산전은 광양전용구장에서, 목포시청-대구전은 목포축구센터에서 열린다. 울산은 김해시청과 문수구장에서 대결한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