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고식품&동창원농협, 추석맞이 사랑나눔 실천

입력 2018-09-20 14:3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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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황진용)는 20일 몽고식품&동창원농협의 후원으로 추석맞이 사랑나눔 ‘찾아가는 이동마켓’ 사업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이동마켓'은 기업 등 지역사회의 잉여물품과 후원을 받아 마련한 생활식용품을 거동이 힘든 저소득 독거노인, 중증장애인에게 찾아가서 전달하면서 안부확인과 말벗 등 돌봄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추진한 의창구 대표 행복지킴이 사업이다.

몽고식품&동창원농협, 추석맞이 사랑나눔 실천이날 행사에는 몽고식품&동창원농협에서 사랑꾸러미를 꾸려 관내 거동이 어려운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에게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손길을 빌려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이 사업을 후원하는 몽고식품은 창원시의 대표 항토기업으로 2016년 창원시와 ‘맛있는 나눔사업 협약’을 체결해 무료급식소 26개소에 매월 3종의 장류를 지원하고 있으며, 2017년에는 의창구에 식품세트 100개(300만원)를 기탁했다.

또한 동창원농협은 올해 5월 3일 어버이날을 기념해 여름이불 120세트(1000만원 상당)를 지원하는 등 아낌없는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윤종묵 의창구 사회복지과장은 "저소득세대를 위해 매월 기탁해 주는 몽고식품&동창원농협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의창구 행복지킴이로서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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