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유역환경청, 환경일자리 토크콘서트 ‘무환도전’

입력 2018-09-20 16:29:40
- + 인쇄

낙동강유역환경청, 환경일자리 토크콘서트 ‘무환도전’

낙동강유역환경청은 동남권 환경인재 취업지원 프로그램의 하나로, ‘환경(環)일자리(務)에 도전하는 청춘’을 주제로 28일 부경대학교에서 토크콘서트 ‘무환(務環)도전’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 토크콘서트는 지역 청년들의 꿈과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자 부산‧울산‧경남녹색환경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진행한다.

환경 분야로의 진로 설정이나 청년들의 취업 고민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환경과 신기술의 접목 등 미래 환경 분야 전망부터 하반기 채용 트랜드 전략 분석 등 취업 준비 중인 청년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을 준비했다.

특히 ‘취업 선배와의 대화’는 현재 환경 최전방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배들이 멘토로 나서 취업 준비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어서 환경전문가를 꿈꾸는 청년들의 길라잡이 역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올해는 ‘내 일(My job)을 위한 내일(Tomorrow)의 환경일자리 제안’ 슬로건으로, 즉석에서 정책에 대한 솔직한 의견, 현재 고민 등 청년들의 목소리와 이야기에 귀 기울인다.

신진수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행사가 일방적인 일자리 정보 공유 형식에서 벗어나 청년들과 정부가 함께 미래를 준비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우수 인재들이 환경일자리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