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통상황 21일 22시 기준 원활…서울→부산 4시간50분

기사승인 2018-09-21 21:3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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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오늘(21일), 전국 고속도로 교통상황은 비교적 원활한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일부 구간에서 혼잡,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21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22시 요금소 출발 기준 승용차 이용시 서울에서 각 지방까지 걸리는 시간은 ▲강릉 2시간40분 ▲대전 1시간50분 ▲광주 3시간40분 ▲목포 4시간10분  ▲대구(수성) 3시간43분 ▲울산 4시간11분 ▲부산 4시간50분 등이다.

지방에서 서울로 상경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강릉 2시간40분 ▲대전 1시간30분 ▲광주 3시간20분 ▲목포 3시간40분  ▲대구(수성) 3시간30분 ▲울산 4시간10분 ▲부산 4시간30분이다.

한국도로공사는 23일 오전 9시부터 정체가 시작돼 이날 오후 2시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귀경길 정체는 추석 당일인 2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절정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23일 오전 0시부터 25일 자정까지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

면제 대상 고속도로는 도로공사가 관리하는 재정고속도로와 인천공항고속도로 등 18개 민자고속도로를 포함하는 모든 고속도로다.

제3경인, 서수원∼의왕 등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는 유료도로는 지자체 여건에 따라 자율 시행한다.

 고속도로 교통상황 21일 22시 기준 원활…서울→부산 4시간50분

김태림 기자 roong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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