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추석 맞아 한옥마을 찾은 관광객에 맞춤형 관광해설 투어 실시

입력 2018-09-22 10:3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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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가 추석을 맞아 한옥마을을 찾은 관광객과 시민들을 위해 맞춤형 관광해설투어를 실시한다.

이번 맞춤형 관광해설투어는 9월 25일부터 10월 9일까지 운영된다. 

맞춤형 관광해설투어는 야간해설투어, 시나브로 산성길 해설투어, 역사문화시설투어, 전주옛길투어, 관광해설투어 등으로 꾸려졌다.

먼저, 전주시는 야간에 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서 야간해설투어를 운영한다. 전동성당과 은행로 실개천, 남천교의 야경까지 두루두루 볼 수 있는 이 한가위 야간해설투어는 오후 6시 경기전 관광안내소 앞에서 시작되며 1시간 소요 예정이다.

시나브로 산성길 해설투어는 매주 토요일 10시에 전주향교 앞에서 출발한다. 완판본문화관을 거쳐 오목교를 따라 전주천을 둘러보고 국립무형유산원과 산성천 시나브로길을 지나 충경사에서 마무리되는 도보 탐방형 관광해설코스다. 한옥마을과 연계해 오목교, 남고산성 일대 관광자원까지 연계 운영한다. 

전주 옛길 투어는 탐방코스를 전라감영길에서 객리단길(객사길)과 인접한 풍패지관(전주객사)까지 둘러볼수 있다. 경기전-전동성당-풍남문-전라감영길-전라감영복원지-풍패지관(전주객사)을 문화관광해설사가 함께한다.

전주시 관광해설투어프로그램은 ▲경기전 투어(매일 오전 10시, 11시, 오후 2시, 3시, 4시) ▲전주한옥마을 골목길 투어(오전 11시, 오후 3시) ▲오목대·자만벽화마을 투어(오후 2시) ▲한옥마을 역사문화시설투어(신규, 오후 1시) ▲전주 옛길투어(확대, 매주 금·토·일요일 오후 3시) ▲시나브로 산성길 투어(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와 한가위 특별 해설 한가위 야간해설투어(9월25일부터 10월 9일까지, 오후6시)까지 운영한다.

이밖에 역사문화시설 관광해설투어는 매일 오후1시로 오목대 관광안내소에서 출발하며 전주시 한옥마을 역사문화시설을 둘러본다.

전주시 관계자는 “추석명절을 맞아 전주를 찾아온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폭넓은 관광해설투어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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