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추석명절 종합 대책 시행..시민안전과 편안한 추석연휴 기대

입력 2018-09-22 10:4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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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교통・안전・서민경제 등 7대 분야를 중심으로 ‘추석명절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군산시는 도로, 교통, 수도, 하수, 청소, 보건, 환경, 식품 등 8개 분야 100여명으로 구성된 비상대책반을 편성해 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는 등 연휴기간 발생하는 긴급 상황에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특히, 군산시는 원활하고 안전한 귀성・귀경 지원을 위해 교통사고 다발지역 및 취약지 도로에 대한 기동순찰 및 단속을 강화하고 강우로 인한 포트홀, 파손된 안전시설물, 도로표지, 조명시설 등에 대한 집중 점검 및 긴급정비에 나설 방침이다. 

또, 재난종합상황실을 별도 운영해 화재 취약시설인 재래시장과 상가는 물론 다중이용시설인 터미널, 영화관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군산사랑상품권 사주기 운동 전개를 통해 서민 생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골몰상권이 살아날 수 있도록 기업, 소상공인, 시민들을 대상으로 추석 전까지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 및 관광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연휴를 즐길 수 있도록 쓰레기 기동청소반을 운영하는 등 도심 환경정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군산시=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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