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서 '신개념 코미디쇼' 열린다

입력 2018-09-23 10:5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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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 리사이틀' 포스터. 경주문화재단 제공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시리즈 9'가 오는 29일 오후 3시, 7시 경북 경주 예술의 전당 화랑홀에서 열린다.

이날 공연은 개그맨 박수홍, 손헌수를 주축으로 한 극락기획단의 '코미디 리사이틀'로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신개념 코미디쇼다.

극락기획단은 2011년부터 대학로를 중심으로 활동한 4개 인기팀이 이름을 함께해 공연을 올리고 있다.

코미디 리사이틀에는 개그쇼의 부활을 목표로 MBC '개그야', SBS '웃찾사'에서 맹활약한 개그맨들이 출연한다.

윤형빈을 중심으로 한 개그 크리에이터 그룹인 윤소그룹과 박수홍이 직접 제작에 참여해 후배들의 공연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이날 박수홍, 손헌수를 비롯해 '졸탄(이재형·한현민·정진욱)', 'DJ주주'가 출연해 콩트와 스탠딩 코미디부터 공연의 흥을 더해줄 EDM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한 자리에서 선보인다.

시리즈 최초로 제작에만 참여했던 박수홍이 후배 개그맨들의 재치 있는 코너에 이어 직접 출연해 관객들의 웃음을 책임질 예정이다.

경주 예술의 전당 홈페이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R석 5만원, S석 4만원에 예매 가능하다.

경주시민이나 경주 소재 재학생, 기업 직원은 신분증이나 증빙자료를 제시하면 전석 2만원에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 예술의 전당 홈페이지(www.gjartcente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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