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주택서 목 베인 70대 노인 시신 발견…경찰 수사 중

입력 2018-09-28 14: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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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의 한 저택에서 70대 노인이 목이 베여 숨진 채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8일 낮 12시 9분께 정읍시 칠보면 축현리의 한 주택 화장실에서 김모(74)씨가 피를 흘린 채 숨져 있는 것을 마을 주민이 발견해 112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김씨는 목 부위에 깊게 베인 상처가 있었으며, 주변에는 깨진 유리 조각이 놓여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경민 기자 jbey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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