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포츠커넥티드(ESC)가 왕자영요 프로팀 ESC 729를 창단했다.

ESC는 지난 28일 ESC 728의 창단 소식을 전했다. ESC는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팀 BBQ 올리버스와 하스스톤 프로팀 ESC 나이트메어를 운영하고 있는 프로게임단.

ESC 측은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출신 원상일 코치 선임을 필두로, 지난 14일 드래프트를 통해 ESC 729 선수 영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들에 따르면 ESC 729는 ‘통’ 박영준, ‘밍구’ 추현민 ‘일루전’ 조성빈, ‘모카’ 조민서, ‘라이프핵’ 이승찬으로 구성됐다.

ESC 729는 오는 10월 22일 개막 예정인 코리아 킹 프로리그(KR-KPL) 참가를 시작으로 공식 활동을 이어간다. KR-KPL은 킹 프로리그(KPL)와 파이팅이스포츠그룹(FEG)이 공동 주최하고 게임방송 OGN에서 주관하는 왕자영요 대회다.

윤민섭 기자 yoonminseop@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