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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인터뷰] ‘스티치’ 이승주 “목표 8강 이상…좋은 모습 보여드릴 것”

윤민섭 기자입력 : 2018.10.01 21:50:10 | 수정 : 2018.10.01 21:50:13

첫 경기 때는 긴장했는데, 두 번째 경기부터는 긴장이 풀려 제 플레이가 나온 것 같아요”

롤드컵 첫날 2전 전승을 거둔 G-렉스 원거리 딜러 ‘스티치’ 이승주는 홀가분 해보였다. 그는 “처음 주전으로 출전하는 롤드컵이어서 감회가 새로웠고, 책임감도 더 느껴졌다”면서 대회 8강 진출을 목표로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G-렉스는 1일 서울 청진동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플레이-인 스테이지 1일 차 경기에서 갬빗 게이밍과 카오스 라틴 게이밍(KLG)을 연이어 격파하고 2전 전승을 거뒀다. 자연스럽게 차기 라운드인 녹아웃 스테이지로의 진출 가능성도 높였다.

경기 후 쿠키뉴스와 만난 이승주는 무엇보다 팀 전략의 다변화에 만족감을 표했다. 이승주는 “저희 팀이 정규 시즌 때 탑의 캐리력과 바텀 듀오의 안정감을 바탕으로 게임을 이기는 경향이 있었다. 이번 예선에서는 미드·정글러 활약으로 쉽게 이긴 것 같아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이승주는 이날 자신의 시그니처 픽인 칼리스타를 선보이기도 했다. 주류 픽은 아니지만, 언제든 꺼낼 자신이 있었던 픽이었다. 그는 “대세 원거리 딜러 챔피언이 모두 밴된 상황이었다. 진과 칼리스타 중 고민하다가 제가 잘할 수 있는 칼리스타를 골랐다”고 말했다.

“진과 칼리스타를 놓고 코치님과 고민했지만 제가 잘할 수 있는 칼리스타를 골랐어요. 솔로 랭크나 스크림에서 하지 않은지 2주 정도 된 픽이었어요. 하지만 언제 해도 제가 원하는 경기력이 나오는 픽이라 생각해 선택했습니다 생각만큼 좋은 경기력이 나오지 않았지만요”

이승주와 G-렉스는 지난 26일 한국에 도착해 27일부터 본격적인 연습을 시작했다. 경기력이 올라온 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 이승주는 “사실 그제까진 (이번 대회가) 정말 힘들겠다 싶었다. 어제 다른 지역에서 강팀이라 불리는 팀을 잡았고, 그때부터 자신감이 생겼다”고 털어놨다.

이승주는 이번 대회 8강 진출을 목표로 삼고 있다. 그는 “무조건 8강에 가보고 싶고, 그룹 스테이지 이상까지는 올라가보고 싶다”고 말했다. 현실적으로 대만 팬들은 16강 3위 정도의 성적을 예상하고 있지만, 이승주는 “개인적으론 그 정도 성적에 만족하지 못한다”고 전했다.

이승주는 한국 팬들에게 자신의 실력을 확실히 각인시키고 싶다는 각오를 밝히면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한국 팬들에게 오랜만에 모습을 비춰 긴장도 되고,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도 있어요. 모두 떨쳐내고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서 한국 팬들에게 제 퍼포먼스를 확실히 각인시켜드리고 싶습니다”

청진│윤민섭 기자 yoonminseop@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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