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김제 지평선 축제 마련...5일부터 9일까지 김제 벽골제에서 열려

입력 2018-10-04 10:3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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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김제 지평선 축제 마련...5일부터 9일까지 김제 벽골제에서 열려

제20회 김제지평선축제가 10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하늘과 땅이 만나는 황금들녘의 비경‘지평선(horizon)’을 배경으로 농경문화의 산실 김제 벽골제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가을엔, 오감(五感)만족, 오락(五樂)축제!’라는 슬로건으로 5개분야 66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올해는 개ㆍ폐막식 의전행사를 대폭 축소하고 볼거리 위주의 행사를 추진한다. 

러시아공연단의 축하공연과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에 맞는 글로벌 합미식 퍼포먼스, 3D 홀로그램‘함께한 20년, 함께할 20’이 연출된다. 특히 메머드급 대형 멀티미디어 불꽃 연출이 대폭 강화된 지평선 판타지쇼가 펼쳐진다. 

외국인과 함께하는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글로벌 지평선 쿠킹 클래스’,‘지평선 쌀강정 한반도기 만들기’,‘도전! 2033 글로벌 제기차기’등을 마련했다. 

특히, 김제지평선축제 하면 빠질 수 없는‘벽골제 전설 쌍룡놀이’,‘풍년기원 입석줄다리기’,‘벽골제 쌍룡 횃불퍼레이드’등 3대 킬러콘텐츠는 대동성을 가미하여 프로그램 완성도를 높였다.

도내 최초로 대한민국 공군 블랙이글스 에어쇼가 지평선 가을 하늘을 수놓아 환상적인 장관을 연출할 예정이며, 벽골제 소원한지등, 희망 LED풍선 날리기, 지평선 등불과 같은 야간 프로그램으로 볼거리를 풍성하게 준비하고 관광객을 맞이한다. 

1면 1특화음식으로 무장한 19개 읍면동 향토음식부스와 로컬푸드존을 운영해 제대로 된 어머니의 손맛을 느끼고 갈 수 있도록 먹거리 부분에도 많은 변화를 추구했다. 

김제시=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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