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그’·‘검사’를 VR·AR로…홍대 ‘카카오프렌즈 컨셉 뮤지엄 시즌3’

기사승인 2018-10-05 15:4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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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그’·‘검사’를 VR·AR로…홍대 ‘카카오프렌즈 컨셉 뮤지엄 시즌3’

카카오IX는 카카오프렌즈와 카카오게임즈의 협업 전시를 기획, 홍대 ‘카카오프렌즈 컨셉 뮤지엄’에서 카카오프렌즈 전시회 시즌3 ‘함께해요 카카오게임!’을 6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카카오프렌즈가 방문객들에게 차별화되고 진화된 문화 체험을 제공하고자 기획했다.

지난 시즌1·2에 이어 세 번째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카카오게임즈의 대표 타이틀인 ‘카카오 배틀그라운드’와 ‘검은사막’, 신작 ‘프렌즈레이싱’ 등 게임 콘텐츠들을 다채로운 아트·디지털 기술이 접목된 어트랙션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공간은 관람객이 게임 속에 직접 들어간 것처럼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꾸며졌으며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라이언’이 스마트폰 속 AR(증강현실) 가이드로 스테이지로 안내한다. 각 섹션은 VR(가상현실), AR 등을 접목해 생동감 있는 재미를 줄 수 있도록 준비했다.

전시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입장 마감 오후 7시 30분)이며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휴관 외에는 전시 기간 동안 매일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위치는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8번 출구 인근이다.

카카오프렌즈 관계자는 “카카오프렌즈 팬 분들께 이색적이면서도 진화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매 시즌마다 컨셉을 바꿔가며 전시를 열고 있다”며 “지속적인 문화 콘텐츠 개발로 색다른 문화 세계를 열어 보이는 것은 물론 생명력 있는 캐릭터에 대한 경험이 어디까지인지를 보여 줄 수 있는 참신한 도전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카카오프렌즈는 2016년 카카오프렌즈 전시회 시즌1 ‘위 아 프렌즈’를 통해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의 탄생 뒷이야기와 이모티콘의 탄생 과정을 소개했으며, 지난해 시즌 2 ‘뮤제 드 카카오프렌즈’를 통해 카카오프렌즈의 모습을 아티스트들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공개했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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