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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화전동 저유소 화재…휘발유 탱크 폭발 추정

소방당국 대응 3단계로 진화 나서…고양시 “인근 주민 대피” 문자 발송

송병기 기자입력 : 2018.10.07 13:37:32 | 수정 : 2018.10.07 13:37:38

사진=연합뉴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화전동에 위치한 대한송유관공사 한 저유소에서 큰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7일 오전 11시께 송유관공사 저유소에서 휘발유 탱크 폭발로 추정되는 큰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최초 폭발 후 화재 발생으로 진압에 나섰지만 오후 1시30분 현재 검은 연기가 치솟으며 불길은 잡히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최고단계인 3단계로 조정됐다. 대응 3단계는 출동 가능한 모든 자원이 동원되는 최고수준이다.

YTN 현장 보도에 따르면 당초 잔불 정리 정도로 진화가 순조롭게 이뤄졌으나 낮 12시 반쯤부터 다시 불길이 거세지면서 약간 1차 진화는 실패한 분위기로 알려졌다.

또한 경기도 고양시는 인근 주민들에게 긴급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해 경찰 지시에 따라 신속히 대피해 줄 것을 당부했다.

다행히 7일이 휴일이어서 현장에 근무 인원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불이 난 송유관공사 저유소에는 7700만 리터의 휘발유가 저장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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