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제23회 분청도자기축제 기념특별전 후원

입력 2018-10-08 10:5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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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은 지난 5일 개최된 제23회 김해분청도자기축제 기념특별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미술관의 메인 전시관인 돔하우스 전관 및 시설 제반을 후원한다.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은 지역도예계의 발전과 지역민들의 문화예술 향유와 문화 향수 충족을 위해 이번 후원을 진행하게 됐다고 8일 밝혔다.

분청 도자기법으로 제작한 다양한 형태와 쓰임새를 지닌 작품들을 선보이는 전시는 지난 5일부터 11월 4일까지 개최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 가능하다.

전시관 입장은 오후 5시까지이며 입장료는 성인 2000원, 군인/청소년 1000원, 어린이 500원, 미취학아동 및 임산부, 65세 이상 어르신은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전시는 총 4가지 파트로 나눠 다양한 테마로 분청도자기를 소개한다.

미술관 돔하우스의 중앙홀은 쉼터, 최영옥 Flower 초대전을 선보이고, 1층 1관에서는 ‘제4회 김해 도자테이블웨어전’을 2층 2관에서는 ‘도자기 비교전’을 통해 청자 백자와 구분되는 분청사기의 미(美)를 뽐낼 예정이다.
2층 3관과 4관에서는 ‘빛+도자 인테리어전, 백파선 일대기 상영 및 자료 전시’, 마지막으로 2층 5관에서는 ‘2018 제9회 대한민국 분청도자대전’ 수상작 전시가 이뤄진다.

특히 이번 전시는 김해분청도자기축제 기념 전시인 만큼 분청도자기축제 기간(10. 26 ~ 11. 4) 동안에는 전시관 입장이 무료이고,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돔하우스’를 연장 운영토록 해 더욱 많은 시민들에게 분청도자기 작품의 아름다움을 전한다.

분청도자기축제 기간 동안에는 중앙홀에서 분청도자와 관련된 다양한 시민 참여 이벤트가 개최되니 많은 분들의 관심과 방문을 기대한다.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제23회 분청도자기축제 기념특별전 후원또한 해당 기간 동안 큐빅하우스 전관에서 7월 20일부터 개최되고 있는 미술관 기획특별전시인 일상의 빛나는 순간을 극사실주의 작품들로 소개하는빛나는 순간 展과 돔하우스 내 키움에서 지난 4월 6일부터 개최되고 있는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어린이 전시데굴데굴 Rolling Ground展도 관람할 수 있다.
 
미술관 관계자는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은 김해시민들의 문화 향유와 지역 도예계의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앞으로도 우수한 전시와 각종 프로그램 및 행사를 개최하고 후원할 것이다"고 밝혔다.

김해=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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