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대한민국 SNS 대상 7년 연속 수상

입력 2018-10-11 13:2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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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대한민국 SNS 대상 7년 연속 수상

전라북도가 ‘대한민국 SNS 대상’을 7년 연속 수상했다. 

11일 전북도에 따르면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와 헤럴드경제가 주최한 ‘2018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광역지자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전라북도는 2012년 광역지자체 부문 최우수상, 2013~2014년 공공부문 종합대상, 2015년 광역지자체 부문 최우수상, 2016년 광역지자체 부문 대상, 2017년 광역지자체 부문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까지 ‘7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7년 연속 수상한 지자체는 전국 243개 광역·기초 지자체 중 전북도가 유일하다. 

SNS대상은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등의 운영 내용을 종합 평가해 기업과 공공기관의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고 지속적인 개선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제정됐다. 

전라북도는 2009년 블로그 운영을 시작으로 2010년 트위터와 페이스북, 2015년에는 카카오스토리와 인스타그램을 개설했다.

페이스북 팬수는 17만 6천명을 돌파했다. 블로그 역시 누적방문자 950만 명을 기록해 전국 블로그 가운데 상위 0.01%(블로그차트 기준) 수준의 최우수블로그로 평가받고 있다.

전북도청 백치석 홍보기획과장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온라인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지자체 홍보도 세분화, 차별화할 필요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정책고객과 소셜미디어 이용자 입장에서 콘텐츠를 제작하여 천년 전북의 매력을 보다 더 친근하게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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