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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2차전에 뜬다… 14일 새벽 등판

문대찬 기자입력 : 2018.10.12 10:54:09 | 수정 : 2018.10.12 10:55:15

LA 다저스 류현진. 사진=AP 연합뉴스

클레이튼 커쇼와 원투 펀치를 구성할 선수는 류현진이었다.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은 12일(한국시간) 류현진이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 4승제) 2차전에 선발 등판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류현진은 14일 오전 5시9분 미국 위스콘신즈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열리는 밀워키와의 시리즈 2차전에서 좌완 웨이드 마일리와 맞대결을 벌인다. 

1차전 선발이 클레이튼 커쇼로 확정된 가운데, 당초 류현진은 홈에서 열리는 3차전에 등판할 것이 유력했다. 홈 경기장인 다저스타디움에서 1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할 만큼 강한 인상을 남겼기 때문이다. 그러나 다저스 벤치는 클레이튼 커쇼와 류현진을 밀워키 원정 1·2차전에 차례로 내보내고 홈에선 워커 뷸러와 리치 힐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로버츠 감독은 이에 대해 “될 수 있으면 류현진이 컨디션을 그대로 유지해 계속 호투할 수 있게끔 하기 위한 기대감이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실제로 류현진은 정규시즌 마지막 3경기에서 3승 평균자책점 0.47을 기록하며 호투했다. 지난 5일 열린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서도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8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컨디션이 절정에 달했다. 

애틀라타전 호투로 5년 만의 포스트시즌 승리투수가 된 류현진은 이제 NLCS에서도 좋은 기억을 이어가려 한다. 류현진은 2013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NLCS에서 7이닝 동안 3피안타 무실점 호투로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개인 통산 첫 승리를 따낸 바 있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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