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건강뉴스] “토마토 라이코펜 성분, 위암 예방에 효과”

기사승인 2018-10-13 09:3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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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성 색소인 라이코펜이 풍부한 토마토. 이 토마토가 전립선암 예방에 도움을 준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는데요. 전립선암뿐만 아니라 위암 위험도 줄여준다는 연구 결과가 새롭게 나왔습니다.
국립암센터 연구팀이 위암 환자들과 건강한 일반인들을 비교 분석한 결과, 라이코펜을 하루에 1.8mg 이상 섭취한 그룹은 0.6mg 이하로 적게 섭취한 그룹에 비해 위암 발생 위험이 40% 낮았습니다.
라이코펜 1.8mg은 토마토 1개 100g 기준으로 4분의 3쪽에 해당하는 양인데요.
연구팀은 “라이코펜이 항산화 효소 활성을 촉진시켜 위점막을 보호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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