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랑 치유기’ 첫 방송… 전작 보다 시청률 하락

‘내 사랑 치유기’ 첫 방송… 전작 보다 시청률 하락

기사승인 2018-10-15 09:2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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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랑 치유기’ 첫 방송… 전작 보다 시청률 하락

탤런트 소유진의 안방극장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은 MBC 새 주말극 ‘내 사랑 치유기’가 지난 14일 첫 방송되었다.

시청률 조사기관 TNMS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내 사랑 치유기’ 4회 연속 방송 시청률은 1회 4.9%, 2회 10.8%, 3회 8.9%, 4회 8.8% 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전작 ‘부잣집 아들’ 첫 방송 당시 1회 시청률 4.9%, 2회 12.6%, 3회 9.8%, 4회 10.2% 보다 낮은 수치다.

더불어 ‘부잣집 아들’ 마지막 방송 97회 6.3%, 98회 11.8%, 99회 11.4%, 100회 12.3% 보다 하락한 시청률이다.

TNMS 측은 ‘부잣집 아들’ 마지막회와 ‘내 사랑 치유기’ 시청자를 분석한 결과 50대 여성 시청자 층 이탈이 가장 컸다고 설명했다. 그 다음 60대 이상 시청자 이탈이 뒤를 이었다. 50대 여자 시청률은 12.7%에서 7.2%로 5.5% 포인트 하락했고, 60대 이상 여자 시청률은 16.9%에서 12.6%로 4.3% 포인트 하락했다.

‘내 사랑 치유기’는 착한 딸이자 며느리이자 아내이고 싶은 적이 한 번도 없었지만, 언제나 가족에게 희생한 여성이 자신의 삶을 찾기 위해 분투하는 내용의 드라마다. 일요일 오후 8시45분 방송.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쿠키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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