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민남편’ 안정환 “김용만이 잘해줄 거라 믿어… 잘 안되면 그의 탓”

기사승인 2018-10-19 14:4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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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민남편’ 안정환 “김용만이 잘해줄 거라 믿어… 잘 안되면 그의 탓”

축구해설가 겸 방송인 안정환이 촬영에 어려움이 많다는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19일 오후 2시 서울 성암로 상암 MBC 사옥에서 MBC 새 예능 ‘궁민남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안정환은 “뭔가 하나를 결정할 때마다 차인표, 김용만 형님들 사이에 다툼이 많다”며 “저희는 가만히 지켜봐야 하는 입장이라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토로했다.

이어 “권오중 형님은 자꾸 ‘19금’으로 가려는 성향 있어서 어렵고, 조태관은 자꾸 나갔다 들어왔다 한다”고 폭로했다.

또 안정환은 “용만이 형이 잘해줄 거라 믿는다”라며 “‘일밤’이 잘 안되면 김용만 탓으로 생각할 것 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궁민남편’은 누군가의 남편과 아빠로 살기 위해 포기하는 것이 많았던 대한민국 남편들의 일탈기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오는 21일 오후 6시35분 첫 방송.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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