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 단신] 파리바게뜨, 아동·청소년에 ‘아침식사 패키지’ 전달 外

기사승인 2018-10-21 13:4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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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창립 32주년 기념, 월드비전과 아동·청소년 총 1400명에게 아침식사 지원=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파리크라상은 창립 32주년(10월 17일)을 맞아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과 함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아침식사 패키지’를 지원했다고 최근 밝혔다.

파리크라상 임직원들은 월드비전과 결연을 맺은 전국 110여개 학교 1400여명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파리바게뜨의 인기 제품을 담은 ‘아침식사 패키지’를 직접 배송하며 마음을 나눴다.

학생들에게 전달한 아침식사 패키지에는 파리바게뜨의 무지개카스테라 등 인기 제품을 담았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월드비전에서 진행하는 조식지원사업인 ‘아침머꼬’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창립 32주년의 기쁨을 우리 주변의 이웃들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이와 같은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오랫동안 사랑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디야커피, 자체 개발 ‘이디야 스낵’ 누적 판매량 20만개 넘어=이디야커피는 스낵류 자체 브랜드 ‘이디야 스낵(EDIYA SNACK)’ 6종이 전국 가맹점에서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20만개를 돌파했다고 최근 밝혔다.

지난 8월말 음료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먹거리로 출시된 ‘이디야 스낵’은 출시 후 한 달 동안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며 가맹점당 평균 80개 이상 판매됐다.

이디야 스낵 6종은 ‘고구마 말랭이’, ‘크리미초코 감자쿠키’, ‘크리미치즈 그레인쿠키’, ‘한과 명인·명장 김규흔의 수제 곡물바’, ‘감자앤팝’, ‘야채앤팝’이다. 회사 측은 “이디야커피의 강점인 합리적인 가격과 맛과 건강을 모두 챙긴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고 설명했다.

김규흔 한과 명인·명장과 함께 개발한 수제 ‘곡물바’는 건강한 영양소를 가득 담은 제품으로 바쁜 직장인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튀기거나 굽지 않아 다이어트 간식으로도 제격인 ‘감자앤팝’과 ‘야채앤팝’은 여성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이디야 스낵은 맛 좋고 건강에 좋은 스낵류를 찾는 고객들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디야커피에서 야심 차게 선보인 제품들로 매장을 찾는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 스낵류 상품을 키즈 메뉴 등으로 확대, 고객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히고 가맹점에게는 꾸준히 새로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해태제과 원물 넣은 ‘콘치즈 랍스터 출시…캐나다산 랍스터 사용, 새우보다 3배 비싸=해태제과가 ‘빠새’ 3탄으로 ‘콘치즈 랍스터’를 최근 선보였다.

랍스터는 씨푸드의 제왕으로 불릴 만큼 대표적인 해물이지만, 원가 부담이 크다. 실제 랍스터의 가격은 새우보다 3배 가량 비싸다. ‘콘치즈 랍스터’는 최고급으로 평가되는 캐나다산 랍스터가 들어갔다. 랍스터 함량을 크게 높인 진한 맛으로 시중의 제품과 확연히 차별화했다. 

원물 그대로 갈아 넣은 랍스터의 속살이 빠새 본래의 새우향과 어울려 해물맛 고유의 짭짤한 맛 베이스에 담백함을 최대한 살렸다. 랍스터에 치즈를 뿌려 먹는 젊은 층의 취향을 반영해 까망베르와 체다치즈로 깊은 맛을 구현했다. 

‘빠새’는 해물스낵 중 가장 최근인 지난 해 4월 출시돼 진한 새우맛과 얇고 바삭한 식감으로 젊은 입맛을 사로잡았다. 15개월 연속 히트제품 지표인 월 매출 10억을 넘기며 히트제품으로 안착했다. 회사 관계자는 “흔하게 사용하기 어려웠던 만큼 색다른 해물 맛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젊은 돌풍을 이어가기 위해 젊은 층의 입맛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식음료 단신] 파리바게뜨, 아동·청소년에 ‘아침식사 패키지’ 전달 外◎동원F&B, 면역 건강기능성 인증받은 발효유 ‘덴마크 뮤닝’ 출시=동원F&B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면역 건강기능성을 인증받은 유가공 발효유 ‘덴마크 뮤닝’을 최근 출시했다.

‘덴마크 뮤닝’은 간편하게 면역력을 키울 수 있는 특별한 발효유다. 면역 다당체를 함유한 ‘알로에 겔’과 특허 유산균인 L.Sakei Probio65(김치에서 발견하여 국제 특허받은 식물성 유산균으로, 면역활성이 높고 유해 미생물 증식 억제활성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음)을 담아 건강기능성을 부여했다.

회사 측은 “알로에의 다당체 성분은 면역세포의 수와 활동을 증가시켜 면역력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장 건강과 피부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뮤닝 한 병에 약 60㎎의 다당체가 함유돼 있어, 하루 두 병 이상이면 피부 건강·장 건강·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뮤닝(MMUNING)은 면역의 영단어인 ‘IMMUNITY’와 ‘~ING’의 합성어로, 뮤닝을 통해 면역력을 증진시킨다는 의미가 담겼다.

동원F&B 측은 ‘덴마크 뮤닝’ 출시를 통해 드링킹 발효유 시장 1위를 넘어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카테고리로 시장을 확대한다. 이를 통해 오는 2020년 뮤닝에서만 연매출 1000억원 목표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동원F&B는 ‘면역엔 뮤닝’이라는 메시지로 현장 프로모션과 디지털 마케팅을 비롯해 제품 체험행사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재옥 동원F&B 김재옥 대표는 “덴마크 뮤닝은 건강기능식품인 만큼, 시장의 여타 발효유들에 비해 우수한 건강성이 공인된 제품이다. 현재 면역 관련 선호도가 높은 홍삼 대신 향후 소비자들이 매일 뮤닝을 통해 간편하게 면역 케어를 하는 시대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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