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비 “일본서 성추행 당해… 무서웠다” 폭로

강은비 “일본서 성추행 당해… 무서웠다” 폭로

기사승인 2018-10-22 09:2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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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비 “일본서 성추행 당해… 무서웠다” 폭로

유튜브 BJ로 변신한 탤런트 강은비가 일본인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강은비는 지난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오사카 성추행 사건’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게재하고 “어제 성추행을 당했다. 도톤보리에서 방송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가던 중 어떤 일본인 남자가 뒤에서 허리를 만지고 나를 끌어안았다”고 밝혔다.

이어 “자기가 모델이라고 같이 술을 먹자고 했다. 내가 싫다고 했는데 계속 쫓아왔다”며 “호객하는 사람을 붙잡고 이 사람 모르는데 자꾸 쫓아오니까 도와달라고 해, 그 사람이 막아줬다. 무서웠다”고 호소했다.

그는 “한국에서는 나에게 그렇게 하는 사람이 없다. (성추행 한 남자의 나이가) 40대가 넘어보였다”고 덧붙였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강은비 유튜브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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