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아파트 피살 사건…유력 용의자는 피해자 전 남편

기사승인 2018-10-22 16:4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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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아파트 피살 사건…유력 용의자는 피해자 전 남편경찰이 서울 강서구 등촌동에서 4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된 사건 피해자 전 남편을 유력 용의자로 지목했다.

22일 서울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16분 강서구 등촌동 한 아파트 지상 주차장에서 이모(47·여)씨가 흉기에 찔려 피를 흘리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피해자가 숨진 상태였다. 이씨 목과 배에서는 수차례 흉기에 찔린 상처가 발견됐다.

이씨는 해당 아파트 주민으로 아침에 운동을 나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인근 폐쇄회로(CC)TV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씨 전 남편을 유력 용의자로 보고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진용 기자 jjy479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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