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아침엔 쌀쌀, 오후엔 최고 22도… “일교차 커”

기사승인 2018-10-25 0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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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아침엔 쌀쌀, 오후엔 최고 22도… “일교차 커”

2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차차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예보됐다.

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25일 아침 최저기온은 1~12도, 낮 최고기온은 19~22도를 기록할 전망이다. 서울은 최저 8도에서 최고 21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복사냉각의 영향으로 밤부터 아침 사이 쌀쌀하고 일교차가 클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모든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나타낼 전망이다. 다만 일부 남동부 지역에서는 오전 동안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높을 수 있다.

아침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일부 내륙과 산지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대기가 건조해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당분간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는 천문조 현상으로 바닷물 높이가 높은 만큼 저지대는 침수 피해에 대비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 바다에서 0.5∼1.05m, 서해와 남해 먼 바다에서 0.5∼1.5m로 인다. 앞바다 파고는 0.5∼1.0m 수준으로 예보됐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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