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 교촌치킨 회장, 6촌 갑질 논란 사과 "폭행ㆍ폭언 피해 입은 직원에게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성난 누리꾼 "육촌치킨으로 이름 바꿔라"

기사승인 2018-10-25 17:3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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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영상] 교촌치킨 회장, 6촌 갑질 논란 사과
교촌치킨 회장 6촌의 직원 폭행 영상이 공개되며 갑질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오늘(25일) 조선비즈가 공개한 CCTV 영상에서 교촌치킨 권원강 회장의 6촌 동생이자 교촌에프앤비의 상무 권모(39)씨가 직원을 폭행하는 장면이 공개됐는데요.

결국 교촌치킨 권원강 회장이 공식 사과했습니다.


권 회장은 교촌치킨 홈페이지에 "친척인 본부장의 사내 폭행 및 폭언으로 피해를 입은 직원에게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라며
"해당 본부장은 당시 사건에 대한 징계로 2015년 4월 퇴사 처리가 됐고 다음 해 복직했다"고 밝혔는데요.

복직을 허용한 이유로 "피해 직원에게 직접 사과하며 사태를 원만히 해소한 점을 참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당시 폭행 사건의 전말과 기타 지위를 이용한 부당한 사건들에 대해 전면 재조사를 진행하겠다"라며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약속했는데요.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ys****
교촌은 이런 치킨입니다

da****
교촌치킨 안 먹어야겠네

gu****
이름 바꿔라 육촌치킨으로

09****
가맹점주들이 입을 피해는 누가 책임지는가
갑질하는 것들은 가맹점주들은 돈 벌어주는 기계로만 생각하는 건가


조선비즈는 "권 상무 복직 후 권원강 회장은 회사의 연말인사를 권 상무에게 맡겼고,
권 상무는 과거 직원 폭행 사건을 조사했던 인사 담당자를 보직과 관련 없는 곳으로 발령해 퇴사시키는 등 보복 조치를 했다"고 전했습니다. 윤광석 콘텐츠에디터


[쿠키영상] 교촌치킨 회장, 6촌 갑질 논란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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