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파티마병원, 파티마사랑기금 전달…저소득아동 지원

입력 2018-10-30 23: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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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순 창원파티마병원장은 30일 창원시를 방문해 허성무 창원시장과 이영희 창원지역아동센터연합회 회장에게 저소득아동 지원을 위한 파티마사랑기금을 전달했다.

이날 저소득아동 지원금은 창원파티마병원 파티마사랑기금으로 2005년부터 400여명의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조성한 기금이며, 진료가 절실히 필요함에도 경제적 사정으로 진료를 받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들의 진료비와 지역사회내 복지실천을 위한 기금으로 활용되고 있다.   

창원파티마병원, 파티마사랑기금 전달…저소득아동 지원이번 기탁된 2200만원은 아동들이 그룹으로 생활하고 있는 공동생활가정 5개소에 200만원씩 10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며, 1200만원은 11월 3일 용지문화공원에서 펼쳐지는 지역아동센터연합발표회 ‘꿈모아페스티벌’ 저소득아동 2000여명의 점심도시락으로 지원된다.
 
이번 저소득아동 지원금은 그동안 저소득 중학생 급식비를 지원됐으나 2018년 무상급식으로 전환돼 창원시 아동공동생활가정과 지역아동센터아동 점심 지원을 하게 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창원파티마병원 직원들의 십시일반 정성이 담긴 사랑의 기금으로 창원시 저소득아동을 위해 지원해 주고, 그동안 지역사회에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하는 창원파티마병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파티마병원은 2018년 고객에게 가장 사랑 받는 창원 대표 병원을 목표로 그동안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 저소득층 중학생 급식비 지원, 난방용품 지원, 연탄나눔 봉사활동, 해외의료봉사 등을 펼치고 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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