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 ‘포트나이트’ PC방 정식 서비스 시작… 이벤트 쏟아진다

기사승인 2018-11-01 15:4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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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픽게임즈 지스타 2018 프리뷰

에픽게임즈가 ‘포트나이트’의 PC방 정식서비스를 8일 오픈한다. 

에픽게임즈는 1일 ‘에픽게임즈 지스타 2018 프리뷰’ 를 통해 포트나이트 PC방 정식 서비스 시작 소식과 더불어 '지스타' 기간 동안 진행될 이벤트에 대해 공개했다. 

PC방 정식 서비스를 기념해 8일부터 최소 118일간 과금 없이 이용자와 사업자 모두에게 무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 외에도 PC방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를 준비했다.   

PC방 이용자들은 'PC방 도전 패키지 미션'을 수행할 수 있다. 총 8개 미션으로 구성되며 각 미션을 달성할 때마다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미션을 모두 완료하면 한정판 ‘불꽃 스카이다이빙 트레일’이 제공된다. 

서비스 시작 후 총 6주 동안 PC방 경품 이벤트 또한 진행된다. 기간 동안 접속한 모든 플레이어에게는 ‘에이스 팩’이 제공된다. 이미 구매한 이용자에게는 ‘서밋 스트라이커 팩’이 제공된다. 

또한 PC방에 있는 포트나이트 홍보물 인증 사진을 찍어 sns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총 1억 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하는 'PC방 인증 이벤트' 도 선보인다.  

PC방에서 이용을 하지 않더라고 포트나이트에 접속하는 모든 유저들에게 대한민국 전용 아이템 ‘평창 히어로 세트’와 ‘색동치마연 글라이더’를 선물로 받게 된다.

에픽게임즈는 ‘지스타 2018’ 에 마련한 부스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총 100부스 규모로 ‘에픽 게임즈 유니버스’라 불린다. 체험존, 메인스테이지, 휴게 장소 3구역을 마련할 것이다. 

체험존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플랫폼으로 포트나이트를 시연해 볼 수 있고 언리얼 엔진을 체험할 수 있다.    

사진=에픽게임즈 지스타 2018 프리뷰

메인스테이지에서는 유명 스트리머가 참가하는 ‘스트리머 브라더스 대난투’, 게임 내 볼 수 있는 댄스를 실제로 도전하는 ‘포트나이트 댄스 챌린지’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메인 이벤트는 공식 트위치를 통해 생중계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에픽게임즈는 방문해주신 관람객들의 안전을 최우선하여 부스 확보와 동선 관리를 통해 혼잡을 방지할 것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사진=에픽게임즈 지스타 2018 프리뷰

에픽게임즈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지스타 행사의 메인 스폰서가 외국 회사인 사례가 처음이어서 걱정이 많이 되지만 관람객들이 와서 안전하게 즐기고 갈 수 있는 자리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또한 "포트나이트를 문화적으로 즐길 수 있는 하나의 놀이, 경쟁만 하는 것이 아닌 모든 유저들이 친화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게임으로 만들려고 노력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문창완 기자 lunacy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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