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소식] 합천황토한우, 2019년 우수 축산물브랜드 선정

입력 2018-11-09 19: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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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대표 브랜드인 '합천황토한우'가 소비자시민모임에서 주관하는 '제15회 우수 축산물브랜드 인증발표회'에서 2019년도 우수축산물 브랜드로 선정됐다.

합천황토한우는 12년 연속으로 우수 축산물 브랜드로 선정돼 우수성을 전국 소비자에게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소비자시민모임은 위생적이고 안전한 우수 축산물을 선정해 소비자에게 홍보함으로써 소비자 인지도 제고 및 국내산 축산물의 소비촉진의 기회를 마련하고 인증 발표회를 통한 우수 축산물 인증 브랜드의 홍보효과 극대화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2004년부터 실시해오고 있는 국내 최고의 인증기관이다.

한우의 경우 전국적으로 259개의 브랜드 중 28개 브랜드가 소시모 인증을 받았으며, 경남은 합천황토한우와 더불어 거창 ‘애우’, 김해 ‘천하1품’ 등이 소시모 인증 브랜드로 선정됐다.
 
합천축협 관계자는 “소비자가 위생적이고 안전한 고품질의 축산물을 선택 소비할 수 있도록 생산부터 유통, 판매 전단계까지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합천군의회, 임시회서 24개 의안 의결

합천군의회(의장 석만진)는 9일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2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된 제229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 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행정과 소관의 군 행정조직의 대대적인 개편을 예고하는 합천군 행정기구 설치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외 23개의 안건에 대해 심의해 가결 처리했다.

처리된 조례안 중 복지행정위원회(위원장 임재진)의 '합천군 행정기구 설치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행정기구와 정원에 관한 규정의 개정에 근거해 농촌 고령화와 지역경제 침체 극복 등 다양한 행정수요를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부서 신설과 실국체제 개편이다.

산업건설위원회의 '시니어클럽 민간위탁 동의안'은 민간위탁 시 계약기간을 5년에서 3년으로 수정하고, '합천군 도시계획조례 개정안'은 경남상도 조례에 정한 항목에서 태양광 발전시설 설비용량 100킬로와트 이하는 직선거리 200미터, 100킬로와트 초과는 직선거리 250미터 안에 입지하지 않도록 수정 가결했다.

이밖에 20개의 개정조례안은 상위법령 개정과 미비점 개선, 관내 생산제품 우선구매를 촉진해 중소상공인의 경영활동 지원을 법제화하는 내용 등으로 군민 소득향상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필요한 개정으로 판단돼 원안 가결했다.


합천군보건소, 경남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장려상’수상

합천군보건소(소장 최윤자)가 지난 8일 창원리베라컨벤션에서 열린 경상남도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상남도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의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도 내 20개 시·군 중 11개 보건소가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추진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합천소식] 합천황토한우, 2019년 우수 축산물브랜드 선정군 보건소는 지역사회 건강통계 중 걷기 실천율 및 중등도 신체활동율 향상을 위해 ‘동네방네 건강한 걸음’사업을 추진했으며, ▶마을 걷기동아리 ▶어르신 건강체조 ▶늴리리 만보 1530 건강걷기 ▶건강생활실천대회 등의 사례를 소개했다.

최윤자 합천군보건소장은 "지역 맞춤형 건강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해 지역주민이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함으로써 건강향상 및 건강수명 연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합천=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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