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동부권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입력 2018-11-12 10: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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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가 전주시를 비롯해 동부권 지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전북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중국발 스모그 유입과 국내 대기 정체로 인한 초미세먼지 주의를 당부했다. 

지역별로는 지난 11일 9시 전주시, 익산시를 시작으로 12일 임실, 순창, 진안, 무주군에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들 지역은 초미세먼지(PM2.5) 발령기준(75㎍/㎥)을 넘어섰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경우에는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심장 질환자 같은 민감군은 물론 일반인도 실외활동이나 과격한 운동을 자제해야 한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외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부득이 야외 활동 때에는 마스크나 보호안경을 착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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