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베트남 새마을시범마을’ 조성현장 방문

입력 2018-11-14 1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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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베트남 새마을시범마을’ 조성현장 방문경북 청도군은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군의원, 기관단체장, 새마을회원과 함께 베트남 새마을운동 시범마을 조성사업장을 현지 방문했다.

청도군은 지난 2014년 베트남 딩화현과 새마을운동 시범마을 조성사업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새마을세계화재단과 함께 베트남 토마을에 새마을운동 정신의 교육과 새마을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청도군은 이번 방문을 통해 그 동안의 새마을시범마을 지원사업의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딩화현 당국과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방문단은 가로등 설치공사 기공식에 참여해 마을 어린이들에게 학용품을 전달하는 등 현지 주민들과 함께 어울리는 시간도 가졌다.

이승율 군수는  “새마을운동의 세계화에 새마을발상지 청도군의 자부심을 몸소 체험한 소중한 시간이었다” 며 “딩화현 토마을의 성공경험을 정부에서 추진 중인 새마을운동 세계화사업에 모범사례로 삼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베트남 토마을은 지난 8월말 베트남 신농업농촌 활성화 대회(베트남 농촌개발부 장관주재)에 2우수마을로 선정, 베트남 각지에서 견학 및 방문하고 있다.

청도=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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