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불청객 ‘미세먼지’…클린가전으로 대비해볼까

기사승인 2018-11-15 04: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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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불청객 미세먼지에 ‘클린가전’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실내 공기 오염에 의한 연간 사망자수는 280만명에 달한다. 실내 오염 물질이 실외 오염 물질보다 폐에 전달될 확률은 약 1000배나 높다고 경고한 만큼, 외부로부터 유입된 미세먼지를 클린 가전으로 관리하려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 원격 청소 명령 가능한 인공지능 로봇청소기…유진로봇 ‘아이클레보 O5’

미세먼지의 공습이 심해질 때면 평소보다 실내 청소의 횟수를 늘려 청결하게 관리해주는 것이 좋다. 

유진로봇의 ‘아이클레보 O5’는 미세먼지까지 제거하는 강력한 흡입력은 물론 인공지능과 원격 청소 등 첨단 기능을 탑재해 집안일 부담을 덜어주는 프리미엄 로봇청소기다. 인공지능 탑재 및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집 밖에서도 원격으로 청소 명령을 할 수 있는 점, 합리적인 가격대 등의 장점으로 출시 직후부터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아이클레보 O5는 전용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의 ‘AI 스마트 맵 에디터’ 기능을 활용해 미세먼지의 유입이 심한 현관 앞, 거실 등만 청소 구역 설정이 가능해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BLDC 모터를 장착해 초강력 파워흡입력을 갖춰 미세먼지를 99.9% 흡입한다.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는 먼지량을 스스로 감지해 흡입력을 높이는 인공지능 센서 ‘스마트 터보’ 기능을 갖춰 미세먼지 청소 걱정을 덜어준다.

◇ 외부 환경에 구애받지 않는 현명한 세탁법…위닉스 ‘텀블건조기’

미세먼지가 많은 날은 환기를 할 수 없어 실내에 빨래를 널기 여의치 않다. 이럴 경우 건조기를 사용하면 훨씬 간편하게 집안일을 마칠 수 있다.

위닉스의 텀블건조기는 소프트케어 시스템 기술을 적용해 옷감 별 맞춤 건조를 통한 퀄리티 높은 건조를 실현하는 합리적인 건조기다.

소프트케어 시스템은 실크 전용 코스, 옷이 줄어들 걱정 없는 울 전용 코스, 발수 능력을 되살리는 아웃도어 전용 코스 등 옷감의 손상을 최소화하고 옷감을 보호하는 위닉스만의 특화된 기술을 담고 있다. 유해 세균 최대 99.99% 살균 기능이 적용된 아기옷 전용 코스로 민감하고 여린 아기피부에 걱정 없이 위생적으로 관리가 가능하며, 초스피드 건조 코스 사용 시 국내 최단 시간 39분 만에 초고속으로 건조가 가능하다.

가을 불청객 ‘미세먼지’…클린가전으로 대비해볼까◇ 옷에 잔류한 미세먼지는 의류관리기로…코웨이 ‘사계절 의류 청정기’

외출 후 옷에 묻어온 미세먼지는 피부 건강뿐만 아니라 여러 호흡기 질환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드라이 없이도 옷에 묻은 미세먼지를 제거할 수 있는 의류청정기가 각광받고 있다.

코웨이 사계절 의류 청정기는 의류 관리기와 공기청정기를 결합, 미세먼지로 인한 옷의 오염뿐 아니라 드레스룸의 실내 공기까지 관리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은 총 3단계를 거쳐 옷에 묻은 미세먼지, 생활먼지는 물론 냄새와 주름까지 케어해 새 옷 같은 느낌으로 착용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 공간 케어는 공기 청정과 제습 기능이 탑재되어 사계절 내내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주고, 4단계 필터시스템은 극세사망 프리 필터·맞춤형 필터·탈취 필터·헤파 필터로 구성했다. 

코웨이는 지난달 물량 4000대를 조기 완판하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추운 날씨로 인해 실내 환기가 어려워지는 겨울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클린가전에 대한 관심은 더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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