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신한은행, 다이소 전용 쏠페이 개발 外 농협·국민은행

기사승인 2018-11-16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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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다이소와 손잡고 다이소 전용의 계좌기반 간편결제인 ‘다이소-SOL(쏠) Pay’를 출시하기로 했다. 농협은행은 기업고객을 초청해 환율전망세미나를 개최했으며, 국민은행은 공항철도 홍대입구역사 내에 4개국 통화 환전이 가능한 무인환전센터를 개설했다.


신한은행, 다이소 전용 ‘SOL 페이’ 12월 출시

신한은행은 국내 생활용품점 1위 사업자인 ㈜아성다이소와 ‘디지털 생활플랫폼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계좌기반 다이소-SOL(쏠) Pay 출시 ▲고객 편의를 위한 디지털 채널 연계 ▲금융과 유통을 결합한 상품 개발 ▲옴니 채널 서비스를 통한 시너지 창출 등을 공동으로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먼저 양사는 협약의 첫번째 결과물로 12월 중 계좌기반 결제 프로세스인 ‘다이소-SOL Pay’를 개발해 다이소 멤버십 앱 리뉴얼 시점에 맞춰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다이소 매장에서의 현금 인출 서비스, 다이소 멤버십-SOL(쏠) Pay를 연계한 금융서비스 등 생활금융 플랫폼 신한 쏠(SOL)을 통해 다이소의 오프라인 매장에서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양사 공동의 사회공헌활동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농협은행, 2019 상반기 환율전망 세미나 개최

NH농협은행은 14일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베스트 웨스턴 프리미어 서울가든 호텔에서 수출입 기업고객 130여명을 초청해 2019년 상반기 환율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NH농협은행 외환·파생센터는 2006년부터 매년 환율전망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으며, 참석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2017년부터는 상반기, 하반기로 나누어 연 2회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 첫 번째 강연자로 나온 이진우 GFM투자연구소장은 내년 상반기 세계경제 및 금융시장 진단과 함께 원/달러 환율 등락 범위를 1,090원에서 1,170원으로 예상하고 뒤이어 강연자로 나선 김환 NH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는 미중 무역갈등 하에 달러화, 위안화 환율 방향성을 제시했다.


[금융 이모저모] 신한은행, 다이소 전용 쏠페이 개발 外 농협·국민은행국민은행, 공항철도 홍대입구역 무인환전센터 오픈 

KB국민은행은 14일, 공항철도 홍대입구역사 내에 4개국 통화 환전이 가능한 무인환전센터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 날 열린 개소식에는 허인 KB국민은행장, 김정국 공항철도 부사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B국민은행 무인환전센터는 지난 1일 창립 17주년을 기념해 발표한 ‘KB Digital Transformation 선포식’ 이후 처음 시행되는 디지털 무인자동화점이다. 다양한 디지털기기들을 활용한 디자인을 통해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고 즐거운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구축됐다. 

무인환전센터는 일반 ATM(원화), 외화 ATM(USD), 멀티외화ATM(EUR, JPY, CNY) 등 디지털 자동화기기 중심으로 운영되며, 원화 및 4개국의 통화 환전이 가능하다. 멀티외화 ATM은 기존 외화 ATM을 업그레이드 해 3개국 통화(EUR, JPY, CNY) 출금이 가능하며, 고객들은 무인환전센터를 통해 다권종의 외화 환전을 빠르고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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