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디지털 범죄 없는 안전한 세상 만들기 캠페인

입력 2018-11-15 21:3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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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서 디지털 범죄 없는 안전한 세상 만들기 캠페인
대구시는 수능시험 다음 날인 오는 16일 오후 대구백화점 앞 광장에서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주제로 하는 ‘아동·여성이 안전한 세상 만들기’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불법 영상물 내려 받기 및 시청, 유포하지 않기’ 등의 홍보와 함께 다양한 문화 공연과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한 부스별 특색 있는 체험활동으로 진행된다.

이날 시민 참여 행사로는 △불법촬영 카메라 체험 및 대처법 교육 △디지털 성범죄 유형 및 예방교육 △디지털 성범죄 룰렛 체험 및 OX퀴즈 △불법촬영 금지 서약 인증샷 △해찬이, 나래와 함께 하는 아동 안전교육 △데이트폭력 OX퀴즈 및 딱지놀이 △폴라로이드 사진촬영 등이 있다.

대구시 하영숙 여성가족정책관은 “앞으로도 모두가 살기 좋은 안전한 도시, 폭력 없는 안전한 대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는 여성긴급전화 1366, 성폭력상담소, 가정폭력상담소, 성매매상담소, 대구여성폭력통합상담소, 대구여성장애인통합상담소, 대구여성의전화, 대구여성인권센터, 대구해바라기센터, 대구해바라기센터(아동), 아동보호전문기관, 대구아름청소년성문화센터, 대구시, 교육청, 대구지방법원, 대구의료원, 대구지방경찰청 등 20개 기관으로 구성된 위원회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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