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신곡 ‘페미니스트’ 기습 발표… “군대 왜 안 가” 가사 눈길

산이, 신곡 ‘페미니스트’ 기습 발표… “군대 왜 안 가” 가사 눈길

기사승인 2018-11-16 13:56:36
- + 인쇄

산이, 신곡 ‘페미니스트’ 기습 발표… “군대 왜 안 가” 가사 눈길

이수역 폭행사건 관련 영상을 게재했던 래퍼 산이가 신곡 ‘페미니스트’를 기습 공개했다.

산이는 16일 공식 유튜브 및 자신의 SNS에 신곡 ‘페미니스트’(FEMINIST)를 발표했다. 산이는 “저는 여성을 혐오하지 않는다. 혐오가 불씨가 되어 혐오가 조장되는 상황을 혐오한다”고 적었다.

산이가 발표한 ‘페미니스트’는 직설적인 가사로 이루어져 있다. 산이는 “여자와 남자가 현시점에서 동등치 않다는 건 좀 이해가 안 돼” “그렇게 권리를 원하면 왜 군대는 안 가냐. 데이트할 때 돈은 왜 내가 내. 뭘 더 바래. 지하철, 버스, 주차장 자리 다 내줬는데” 등의 가사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산이는 지난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수역 사건 새로운 영상”이라며 최근 불거진 이수역 폭행사건 관련 영상을 게재해 논란을 일으켰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쿠키뉴스DB

기사모아보기
친절한 쿡기자 타이틀
모아타운 갈등을 바라보며
오세훈 서울시장이 역점을 둔 도시 정비 사업 중 하나인 ‘모아타운’을 두고, 서울 곳곳이 찬반 문제로 떠들썩합니다. 모아타운 선정지는 물론 일부 예상지는 주민 간, 원주민·외지인 간 갈등으로 동네가 두 쪽이 난 상황입니다. 지난 13일 찾은 모아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