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수시 논술·면접 이어져

기사승인 2018-11-17 18:27:37
- + 인쇄

17일부터 수시 논술·면접 이어져

17일부터 대입 논술과 면접 일정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주말 논술 시험을 치르는 대학은 연세대, 서강대, 성균관대, 경희대 등이다. 다음 주에는 경북대, 부산대, 한양대, 숙명여대 등 차례로 논술 시험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수시 모집 비율은 76%로 역대 최대로, 수능시험이 어려웠던 탓에 논술 응시장은 수험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대입 입시 전문가들은 수능 가채점 점수가 낮다고 판단시 수시 준비에 만전을 기울이라고 조언하고 있다. 수능 예상 등급이 지원 대학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할 것 같다면 예정된 논술이나 면접을 치르는 것도 한 전략일 수 있다는 것. 

반면, 수능시험에 자신이 있으면, 수시 논술과 면접은 포기해도 된다. 다만, 이번 수능 난이도를 감안하면 표준점수에 감안해 수시 및 면접 응시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한편, 수능성적은 다음달 5일 통지되며, 수시 모집 전형은 12일까지로 합격자 발표는 이틀 뒤다. 정시 모집은 다음달 29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다.

김양균 기자 angel@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
친절한 쿡기자 타이틀
모아타운 갈등을 바라보며
오세훈 서울시장이 역점을 둔 도시 정비 사업 중 하나인 ‘모아타운’을 두고, 서울 곳곳이 찬반 문제로 떠들썩합니다. 모아타운 선정지는 물론 일부 예상지는 주민 간, 원주민·외지인 간 갈등으로 동네가 두 쪽이 난 상황입니다. 지난 13일 찾은 모아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