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청조끼 청소년 축제' 24일 개최

입력 2018-11-19 13:2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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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군수 장충남)이 오는 24일 낮 12시 문화체육센터 다목적홀에서 '2018년 청조끼 청소년 축제'를 개최한다.

“청소년들이여, 조은 꿈에 끼와 열정을 더하라”를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다양한 끼와 열정, 문화적 욕구를 가졌지만 학업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지 못해 즐기고 분출할 기회가 적은 청소년에게 유쾌한 하루를 선사할 예정이다.

남해군, '청조끼 청소년 축제' 24일 개최관내 청소년·학부모 등 40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축제는 동아리 공연, 토크 콘서트, k-pop 공연, 체험부스 활동이 펼쳐질 예정이다.

에코백 만들기, 슬라임·액체괴물 만들기 등 체험부스가 운영되며, 공연장에서 댄스, 합창 등 지역 청소년들이 자신의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다.

이어 방송인 김제동 씨의 스승으로 유명한 방우정 MC가 ‘맛있는 유머 화법’이란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하며, JTBC 믹스나인 출신 1호 걸그룹 네온펀치의 K-POP 무대가 마지막을 장식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청조끼 축제를 통해 청소년들이 학업에 지친 심신에 활력을 불어놓고 건강한 여가문화를 만들면서, 새로운 미래에 대한 꿈을 계획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해=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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