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버드파크’ 조성 위한 민간투자협약 체결

입력 2018-11-19 17: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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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버드파크’ 조성 위한 민간투자협약 체결

경기도 오산시는 19일 시장 집무실에서 동식물 체험 테마파크인 '버드파크' 조성을 위한 민간투자협약(MOU) 체결식을 가졌다.

곽상욱 오산시장과 황성춘 경주버드파크 대표이사가 이날 MOU를 체결함으로써 오산시 청사 내 2층 서측 옥상에 앵무새 등이 날아다니고 직접 만져보며 느낄 수 있는 테마파크가 만들어지게 됐.

민간업체인 경주버드파크가 건축 및 시설을 투자해 직접 운영하게 될 버드파크는 3600 규모로 다음 달 착공해 내년 6월 준공될 예정이다. 1년간의 시범운영을 거친 후 오는 2020 6월 정식 개장한다.

곽 시장은 "'버드파크'는 우리나라 최초로 시청사를 개방한 동식물 체험 테마파크로 건설된다"며 "시의 적극적 지원으로 타 지방자치단체의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산=강기성 기자 seu504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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