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임직원 모금액 1억6900만원 기부

입력 2018-11-19 17:4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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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임직원 모금액 1억6900만원 기부

삼성중공업은 19일 거제지역 저소득층 가정과 자녀를 돕기 위해 임직원이 십시일반 모은 1억6900만원 성금을 전액 기부했다고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희망복지재단에 6300만원, 거제교육지원청에 1억60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삼성중공업이 기부한 이 성금은 임직원들이 매달 일정액을 적립한 것이다.

이 기부금은 저소득층 가정과 자녀 지원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2007년부터 현재까지 32억원의 임직원 모금액을 희망복지재단과 교육지원청에 해마다 기부해오고 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날씨는 추워졌지만,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널리 퍼져서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거제=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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