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청, 따뜻한 이웃사랑 담은 이불 300가구에 지원

입력 2018-11-20 17:3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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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청, 따뜻한 이웃사랑 담은 이불 300가구에 지원
대구 수성구청은 20일 저소득 가구 등을 방문, 안부를 확인하고 따뜻한 겨울을 지내는데 필요한 이불과 흰쌀 등을 전달했다.

수성구청은 주민들이 모은 희망수성 천사계좌 후원금으로 이불 등을 구입해 홀몸노인과 장애인 등 300가구에 겨울 이불(1950만 원 상당)을 지원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주민들의 마음을 담은 따뜻한 이불로 행복한 겨울을 보내는 데 좋은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다가올 한파에 따른 피해 예방을 위해 마을 곳곳을 살피고 돌아보며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없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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