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나이트 코리아 오픈 2018', 27일 티켓 정식 판매 시작

기사승인 2018-11-26 23:2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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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픽게임즈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포트나이트 코리아 오픈 2018’의 얼리버드 티켓 1000장이 판매 하루 만에 80%가 판매되고 이틀 만에 매진됐다고 26일 밝혔다. 정식 발매는 27일부터 시작된다.

다음달 15일 고려대학교 안암캠퍼스 내 화정체육관에서 개최되는 포트나이트 코리아 오픈 2018은 ‘포트나이트’의 국내 첫 e스포츠 행사로 에픽게임즈에서 준비한 총 기부금 10억원 규모의 자선 기부 매치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게임 크리에이터 ‘악어’가 이끄는 ‘악어 크루’와 선발전에서 뽑힌 게이머들로 이뤄진 대한민국 대표팀이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실력을 겨루게 된다. 홍진호, 이제동, 이승엽, B1A4 공찬, 우주소녀 루다 등 연예인들도 참여한다.

대회 현장에서는 래퍼 나플라와 루피, 시스타 출신의 효린과 걸그룹 AOA 등이 펼치는 축하 공연도 진행된다.

포트나이트 코리아 오픈 2018의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A석 1만원, B석 5000원이며 구매자에게는 기념품이 증정된다. 당일 현장 판매도 진행되지만 인터넷을 통한 정식 구매보다는 티켓 가격이 높다.

박성철 에픽게임즈 코리아 대표는 “포트나이트 코리아 오픈 2018이 에픽게임즈가 추구하는 즐거운 게임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창완 기자 lunacy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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