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 '연신내 맥도날드 갑질' 영상 일파만파, 직원 얼굴에 햄버거 집어 던져…"폭력은 정당화될 수 없어"

기사승인 2018-12-06 11:3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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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영상] '연신내 맥도날드 갑질' 영상 일파만파, 직원 얼굴에 햄버거 집어 던져…
'연신내 맥도날드'가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습니다.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연신내 맥도날드 갑질' 영상이 일파만파 퍼지고 있는데요.

영상에는 중년 남성 일행이 점원과 말다툼을 벌이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점원은 주문번호가 뜨는 모니터 화면을 가리키며 "손님이 안 가져가셨다"라고 하고,
남성 일행은 "우리를 불렀냐"며 언성을 높이는데요.

급기야 남성 한 명이 햄버거가 담긴 종이봉투를 점원의 얼굴을 향해 던졌고,
이후 경찰이 출동했다는 목격담이 이어졌습니다.

지난달 울산 맥도날드 드라이브스루 매장에서 40대 남성이 직원에게 햄버거를 집어 던져 공분을 샀는데요.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sm****
음식점 직원들이 자기들 스트레스 푸는 대상인지
맥도날드 직원은 진단서 끊고, 폭행 혐의로 고소하면 될 듯

허****
다른 손님들 반응 보니 아재 둘이 먼저 시비 건 게 맞는 거 같네. 그러다 알바생도 언성 높아진 거고.

00****
앞 뒤 사정 모르고 누가 잘했다 잘못했다 하기가 어렵지만 폭력은 정당화될 수 없어요 어떤 상황에서도



박진성 시인은 SNS에 "연신내 맥도날드 갑질 동영상. 저 꼰대 아저씨에게 한마디만 하고 싶습니다.

우리 인간은 못 되더라도 부디 괴물은 되지 맙시다. 남의 집 귀한 자식입니다."라고 적었습니다. 윤광석 콘텐츠에디터



※ 포털에서 영상이 보이지 않는 경우 쿠키영상(goo.gl/xoa728)에서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기사모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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